총선 앞둔 민주당 특명, "20대 男의 마음을 돌려라!" / YTN

총선 앞둔 민주당 특명, "20대 男의 마음을 돌려라!" / YTN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https://feedback.ytn.co.kr/?v=201911100502204956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시기상조라는 당내 우려에도 불구하고 내년 총선 공약으로 '모병제 전환' 카드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20대 남성 표심잡기 용이라는 야당의 비아냥이 불쾌하긴 하지만, 20대 남성 지지율이 고민인 것도, 어떤 전략이든 빨리 찾아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를 탄핵하라!"

정부와 여당으로부터 가장 먼저 등 돌린 촛불은 20대 남성들이었습니다.

젠더 갈등과 양심적 병역 거부 등 잇단 사회적 이슈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는 분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년 전 대학생위원회까지 출범시키며 청년층 마음을 잡으려 했지만,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작년 11월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발대식) : 여러분 모습을 보니까 민주당의 앞날이 보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주 든든합니다.]

최근의 조국 사태는 문재인 정부는 과연 공정하고 정의로운가에 대한 청년층 의문에 결정타가 됐습니다.

[전국대학생연합 집회 참가자 (지난달 12일) : 국민 위에 군림하는, 위선으로 가득 찬 조국 법무부 장관을 우리 청년들은 절대 신뢰할 수 없으며….]

민주당이 총선기획단 15명 가운데 4명을 청년 위원으로 배치한 것도 청년층, 특히 20대 남성 표심 이탈에 대한 위기감으로 읽힙니다.

특히 프로게이머 출신 유튜버로 또래 남성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황희두 씨 깜짝 발탁이 눈에 띕니다.

[황희두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지난 6월 유튜브 방송 당시) : 욕할 거면 투표하고 무효표라도 찍고 와서 정치인들 욕하면 난 그거는 인정한다. 그런데 당당하게 투표 날 놀러 간 걸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당 청년위원회가 나서 모병제 전환을 총선 공약으로 다뤄보겠다고 공언한 상황에서 민주당도 이래저래 득실을 따져보는 분위기입니다.

입대 전, 복무 중, 전역 후.

세 가지 경우의 수를 모두 안은 이 유권자층의 여론이 민주당 당론을 정하는 데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나연수[ysna@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1110050220495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Channel: YTN NEWS
Tags: YTN, 뉴스, 정치, 민주당, 총선, 모병제, 20대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