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지는 한반도 핵무장론 실효성은? / YTN

거세지는 한반도 핵무장론 실효성은? / YTN

■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 /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앵커]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속에 오늘 핵무장론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여당 원내대표가 교섭 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서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말을 한 것입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원유철 / 새누리당 원내대표 : 비가 올 때마다 옆집에서 우산을 빌려 쓸 수는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도 '우비'를 튼튼하게 갖춰 입어야 합니다. 1992년 한반도 비핵화 선언으로 철수한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나 우리도 핵을 갖되,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우리도 동시에 핵을 폐기하는 방안 등 이제는 자위권 차원의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대북 억제수단을 진지하게 재검토하여야 할 시점이 왔다고 봅니다.]

[앵커]
이 문제 논의가 점화될 것 같습니다. 오늘 나온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찬성하는 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저희가 두 분 전문가를 초대했습니다.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선 원장님, 핵무장론 얘기가 나올 때마다 그러면 우리가 핵무장하면 우리는 경제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국제사회 제재 받고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 현실성이 전혀 없는 얘기가 아니냐, 그런 반론이 있었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원장님?

[인터뷰]
사실 핵무장론을 강행하게 되면 NPT 조약을 탈퇴해야 되고 경제적, 정치적, 외교적 부담이 크죠. 그러나 문제는 정말 국가가 존폐의 위기에 몰렸다고 하면 경제적인 문제나 NPT 탈퇴의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 같은 사람은 늘 얘기를 지금까지 해 왔습니다. 25년간 사실 같은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핵무장 자체만을 제외한 나머지 준비는 다 하고 있자라는 입장을 저는 쭉 취해왔습니다.

[앵커]
핵무장을 제외한 나머지 준비를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까?

[인터뷰]
핵무기 자체는 아직까지 보류를 하고 있다 하더라도 핵무기가 될 수 있는 중간 과정의 소재들이 있지 않습니까? 분열물질, 중성자 물질, 또 핵폭탄을 구성하는 기계적 장치가 있어야 되고 인력이 있어야 되고. 이런 것들은 이미 다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런 주장을 저는 쭉 해왔습니다.

[앵커]
거기까지만 준비해 놓으면 국제사회에서 핵보유라고 보지 않습니까? 어떻게 규정합니까?

[인터뷰]
당연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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